‘굿모닝FM’ 신우식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컬러풀 패션에 대해 말했다.
2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서는 ‘수요일의 남자’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우식은 파란 코트에 중절모를 쓰고 나타나 DJ김제동을 놀라게 했다. 신우식은 “만화 ‘은하철도999’ 속 철이처럼 입었다. 아니면 가수 김정수 선생님 같은 느낌이다”라고 자신의 패션을 소개했다.
DJ김제동은 보이는 라디오가 아님에도 청취자들이 신우식의 데일리룩에 대해 알고 있는 것에 또 한 번 놀랐다. 이에 신우식은 “수요일은 미리 SNS로 오늘의 의상을 공개한다. 사실 컬러풀하게 입고 다니는 사람은 아닌데 웃음을 드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자신의 패션 비하인드에 대해 말했다.
신우식은 모든 의상을 본인이 직접 구매한다고. 신우식은 “다 내 옷이다. 옷을 다 사서 입고 시즌이 지나면 바자회를 열어 옷을 기부한다”며 “이번 시즌에는 김제동에게 가장 먼저 바자회 소식을 알리겠다”고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은 ‘렛미인’, ‘뷰티풀라운지’ 등의 예능, 쇼핑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서 고정게스트로 출연, 출연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등극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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