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신성진 결혼, 4년 열애 끝 백년가약…뮤지션 부부탄생(종합)

↑ 이진아 신성진 결혼 사진=DB, 신성진 SNS

[MBN스타 김솔지 기자] 가수 이진아와 피아니스트 신성진이 4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는다.

지난 1일 이진아 소속사 안테나뮤직 관계자는 MBN스타에 “이진아와 신성진 씨가 오는 3월 말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진아와 신성진은 현재 웨딩 촬영을 마친 상태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진아와 신성진은 지난해 8월부터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음악이라는 공감대 안에서 사랑을 키우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이진아 측은 “두 사람이 만난 지 오래 됐으며, 서로 힘이 되는 사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음악적 교감을 나누었다. 신성진은 이진아의 앨범 작업에도 여러 번 참여한 바 있다. 이에 대중들은 뮤지션 부부의 탄생을 축하하며 두 사람이 앞으로 만들어낼 시너지에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진아는 SBS ‘K팝스타4’에 출연해 독특한 음색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안테나뮤직에 둥지를 틀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인 신성진은 나윤권, 백아연, 최백호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