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이 영화 '피랍'(김성훈 감독)에 합류 하정우와 재회할 전망이다.
한 매체는 8일 주지훈이 올해 하반기 제작에 들어가는 '피랍'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피랍'은 1986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외교관이 납치된 후 이를 해결하려 했던 사람들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일찌감치 하정우가 출연을 결정한 상태다
두 사람은 지난해 '신과함께' 시리즈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게 됐다. 특히 주지훈은 '킹덤'으로 함께 한 김성훈 감독과도 두 번째 호흡이 된다.
'피랍'은 상반기 프리 프로덕션을 준비한 뒤 하반기 크랭크 업 할 예정이다. 오는 2020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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