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희, 2019년에도 열일 엔진 가동 사진=JDB엔터테인먼트 |
타오르는 열정으로 안방극장과 공연장을 누비고 있는 개그계의 큰형 김대희가 2019년에도 거침없는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코미디를 향한 뜨거운 애정으로 똘똘 뭉쳐 보는 이들에게 명불허전 유쾌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그의 활약상을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와 코미디 공연을 통해 탐구해봤다.
1.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 욕심
김대희는 본 투 비(Born to be) 뼈그맨답게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개그 욕심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막을 내린 ‘개콘’의 인기 코너 ‘빅픽처’에서는 여러 스토리를 잇는 능숙한 진행을 하면서도 허를 찌르는 깨알 망가짐으로 능청미(美)를 뽐냈다. 전국의 회사원들을 울고 웃게 했던 ‘감동시대’에서는 BGM에 맞춰 몸이 부서질 듯 격한 춤으로 폭소를 유발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 투혼을 펼쳤다.
2. 끊임없이 시도하는 무한 도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돌진하는 그의 모습은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방송에 국한되지 않고 공연장까지 넘나들며 트렌드에 발맞춰가는 김대희는 도전은 늘 새롭기만 하다. 특히 ‘개콘’의 인기 코너였던 ‘대화가 필요해’를 코미디 연극 ‘대화가 the 필요해’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스탠드업 코미디쇼 ‘서서농담’처럼 오직 마이크 하나만으로 관객들의 배꼽 저격에 나선 그의 도전은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케 한다.
3. 쉬지 않고 달리는 뜨거운 열정
지난해 ‘개콘’에서 김대희는 자신의 시그니처 코너였던 ‘대화가 필요해 1987’부터 ‘빅픽처’, ‘감동시대’ 그리고 ‘개콘’ 간판 코너 ‘봉숭아학당’까지 꾸준히 시청자들을 만나오고 있다. 또한 최근 막을 내린 ‘당황스럽다’나 매주 화제가 되고 있는 ‘해봅시다’ 등 고정 출연 코너가 아니더라도 어디에서든 후배들과 함께 미(美)친 케미를 터
이렇듯 김대희는 개그계의 큰형으로서 코미디를 향한 끝없는 욕심과 도전 정신으로 모두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선사하고 있다. 식지 않는 열정을 엔진 삼아 방송, 공연장을 넘나들며 큰 웃음을 주고 있는 그의 대체불가 맹활약에 2019년 활동도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