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가 올 상반기 예능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에 ‘무한도전 시즌2’를 바라는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주됐다.
지난 10일 MBC가 방송문화진흥회에 보고한 ‘2019년도 기본운영계획’에 따르면 김태호 PD는 올 상반기 중 복귀한다. MBC는 “김태호가 상반기 중 복귀해 예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김태호 PD가 어떤 프로그램을 선보일 지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었다.
김태호 PD는 지난해 3월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종영 후 해외 연수를 떠났다. 지난해 말 예능국에 복귀한 직후 복귀설이 불기도 했으나 MBC 측은 “귀국 후 계획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팬들은 “’무도’ 너무 기다리고 있어요”, “제발 ‘무도’로 돌아와주세요”, “너무 보고 싶어요 ‘무한도전’, “개인적으로는 ‘무도’ 원년 멤버 그대로 해서 보고 싶어요”, “이제 그만 기다리게 해주세요. 시즌2갑시다”, “죽기 전에 ‘무도’ 다시 보고 싶다”, “’무한도전’ 솔직히 너무 아쉽다. 지금 다시 와도 충분할 텐데”, “믿고 보는 김태호PD예능”, “’무도’ 너무 오래 기다리고 있어요”, “’무한도전’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니 완성도를 위해서는 시즌제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무도
한편, MBC 장수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 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의 좌충우돌 도전기로, ‘가요제’, ‘무한상사’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콩트오 국민 예능다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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