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라(한보름 분)가 경찰에 출석했다.
13일 밤 방송된 토일드라마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차병준(김의성 분)과 연락이 두절된 고유라가 경찰에 가서 증언을 했다.
고유라는 촬영을 하면서 유진우(현빈 분)가 경찰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 불안에 떨었다. 그녀는 지난 날 차병준을 찾아가 거래를 했었다.
유진우가 경찰에 출석하지 않았다는 뉴스를 보고 차병준과 연락을 시도했다. 하지만 차병준은 그녀의 전화를 받지 않았고, 고유
호텔에 돌아 온 고유라는 술을 마시고 매니저와 다퉜다. 매니저가 화를 내고 나간 후 그녀는 "다 죽여버릴거야"라고 말한 뒤 경찰서로 향했다.
경찰에 간 그녀는 "유진우가 병원에서 차형석을 죽였다고 자백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중 차병준이 전화를 걸었지만 고유라는 "나는 잃을 것이 없었다"고 말한 뒤 경찰 조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