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발견’ 박하선 “첫 방송 후 ’왜 나대?’ 댓글 보고 상처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오후의 발견’ 박하선이 첫 방송 후 댓글을 보고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발견 이지혜입니다’(이하 ‘오후의 발견’)에서는 출산 휴가를 떠난 이지혜를 대신해 배우 박하선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어제 첫 방송 후 댓글을 다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응원해주시는 분도, 악성 댓글을 다시는 분도 많았다. 어떤 분이 ‘스페셜 DJ인데 왜 나대?’라고 댓글을 남기신 걸 보고 상처를 좀 받았다”고 털어놨다.
박하선은 “열심히 하는 데 왜 그러냐. 댓글 쓰신 분 사연 보내달라, 바나나 우유 선물하겠다”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첫 방송이라 미숙한 점도 많았을 거다. 오늘은 좀 더 잘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하선은 “사실 첫 방송 전에는 지인들에게 출연한다고 알리지 않았다. 첫 날이라 실수를 할 것 같아서였다. 오늘에서야 비로서 지인들에게도 말했다. 어제 보다 편하기는 한데 어떨지 모르겠다.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하선은 이지혜를 대신해 이번 주 ‘오후의 발견’ 특별 DJ로 활약한다. ‘오후의 발견’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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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공식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