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안나·V.O.S 김경록, 한날 결혼한 두 쌍의 웨딩 비하인드(본격연예 한밤)

↑ ‘본격연예 한밤’ 허안나 김경록 결혼식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MBN스타 김노을 기자] ‘본격연예 한밤’이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린 개그우먼 허안나 부부와 V.O.S 김경록 부부의 비하인드를 전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12일 결혼식을 올린 허안나와 김경록의 웃음과 눈물의 웨딩 스토리를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허안나는 “한 번뿐인 결혼식인데 독감에 걸려서 아침에 링겔 맞고 왔다”며 속상해했다. 링겔 투혼에도 허안나는 남편 자랑을 늘어놓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허안나의 결혼식에는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부터 절친 개그우먼 장도연, 이은형, 안영미도 함께 했다. 특히 안영미는 그 어떤 결혼식 보다 뜨거운 축가를 준비해 결혼식장을 발칵 뒤집어 놨다는 후문이다.

V.O.S 김경록 결혼식장도 공개된다. 그는 결혼 소식을 전하며 혼전임신에 선을 그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김경록은 조심스럽게 “V.O.S의 S뜻이 ‘보이스 오브 소울’에서 ‘보이스 오브 속도위반’으로 바뀔까봐 미리 밝혔다”며 기상천외한 답변을 내놨다.

또한 같은 멤버 박지헌처럼 다둥이 아빠에 대한 욕심을 묻는 질문에는 “형 집에 갔을 때 어려움을 겪었다”면소도 “둘 셋 정도까지는 생각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