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 글로벌라디오 연일 출연…세계 사로잡은 음악의 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힙합듀오 XXX가 세계적 기업 '레드불'이 운영하는 '레드불 라디오'와 애플뮤직의 '글로벌 라디오 채널'인 '비츠원라디오(Beats 1 Radio)'에 연달아 출연해 힙합 커뮤니티를 들썩이게 했다.
XXX는 15일 오후 1시(현지시간)에 세계적 기업 '레드불'이 운영하는 '레드불 라디오'의 주요 프로그램인 '피크 타임(Peak Time)'에 단독으로 출연, 40여분간 인터뷰를 진행했다. XXX는 새앨범 'LANGUAGE'와 한국 음악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나눴다. 뉴욕타임즈에 소개됐던 ‘수작’을 비롯한 몇몇 대표곡들도 전파를 탔다.
3시간 뒤인 15일 오후 4시에는 애플 뮤직 '비츠원라디오'의 간판 DJ이자 미국의 유명 라디오 진행자인 '이브로(Ebro)'가 진행하는 'Discovered on Apple Music(애플뮤직의 발견)' 코너에 XXX의 화제의 첫번째 정규앨범 'LANGUAGE' 수록곡인 'Ugly(어글리)'가 소개됐다. 이들은 청취자들에게 곡을 소개하고 짧은 인삿말을 건네기도 했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XXX는 지난해 11월 첫번째 정규앨범 'LANGUAGE'를 발매한 이후 '뉴욕타임즈'에 소개되고, '빌보드' 본사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굵직한 해외 이슈들을 전해왔다. 특히 한국 힙합 음악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평론매체 '피치포크'에서 평점과 리뷰를 받으며, '케이팝의 새로운 대안'이라 극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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