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SKY캐슬’ 촬영 종료 소감..“마지막 김주영의 사무실에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김서형이 ‘SKY캐슬’ 촬영 종료를 인증하며 소감을 밝혔다.
김서형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유현미 작가님. 조현탁 감독님. 오재호 촬영 감독님. 원종백 조명 감독님. 김주영을 이끌어주신 모든 스태프 분들에게 영광이었습니다. 마지막 김주영의 사무실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SKY캐슬’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는 김서형이 모습이 담겨있다. 김서형은 극 중 조선생 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이현진을 비롯해 여러 스태프, 감독과 아쉽고도 기쁜 작별 인사를 나눴다. 꽃다발을 품에 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현진과 냉혈한 김주영의 모습에서 벗어나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김서형. 웃음이 만연한 이들의 모습에서 ‘SKY캐슬’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김서형은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각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에서 VVIP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김서형은 극 중 어떠한 상황에서도 동요 없는 포커페이스와 보는 이들을 얼어붙게 만드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미스터리한 긴장감과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김서형의 촬영 종료 소식에 누리꾼들은 “쓰앵님 이렇게 가시면 안돼요”, “쓰앵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너무 아쉬워요. 저의 인생 드라마가 곧 끝나는군요”, “배우 김서형의 파급력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휩쓰세요”, “벌써 이렇게 끝나다니.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믿고 보는 배우 김서형. 항상 응원합니다”, “쌩님 부디 시즌 2로 돌아와주세요” 등 아쉬운 작별 인사를 건넸다.
한편 비뚤어진 교육 현실을 꼬집은 화제의 드라마 'SKY캐슬'은 종영을 단 2회 앞두고 있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김주형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