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원효, "정력왕? 처음엔 좋았지만 지금은 심진화가 70%로 역전해"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라디오스타’ 개그맨 김원효가 아내 심진화의 '정력왕' 폭로의 실상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연예계 대표 열정남인 동방신기 유노윤호, 개그맨 김원효, V.O.S 박지헌, 가수 황치열이 출연해 ‘열정과 치열 사이’ 특집으로 꾸며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원효는 “아내 바라기가 아니라, 아내 발 아래 있는 김원효다”라고 소개하며 웃음으로 포문을 열었다.
앞서 아내 심진화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김원효의 열정적인 부부생활을 언급하며 '정력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어 화제를 모았던 바. 이에 대해 김원효는 "처음엔 기분이 좋았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거론되는 게 좋았다. 그런데 연관검색어가 바뀌기 시작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관 검색어가 뜨지 않나. 김원효 정력, 김원효 파워, 김원효 힘으로 바뀌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그는 부부의 실상에 대해 "예전에는 제가 70% 정도였는데, 지금은 아내가 70%다. 이제는 역전이 됐다"라고 폭로에 폭로를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구라가 “우리가 남의 부부 비율까지 알아야 되나”라고 펙트폭격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