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희진 김지훈 바벨 사진=TV조선 ‘바벨’ |
25일 TV CHOSUN ‘바벨’ 측이 장희진-김지훈, 송재희-임정은의 ‘상위 1% 재벌가’ 웨딩 화보가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희진X김지훈, 송재희X임정은이 막강 비주얼과 복잡한 사연이 내포된 웨딩 화보를 위한 포즈를 취했다. 극 중 한정원, 태민호는 달달했던 첫 만남처럼 환한 미소를 짓고 여느 신혼부부와 다를 바 없는 아름답고 기품있는 분위기의 웨딩사진을 연출했다.
반면 태수호, 나영은은 무미건조한 표정과 억지웃음을 지어 보이는 면면으로 한정원, 태민호와는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 욕망 앞에서 추악한 민낯을 드러내는 상위 1% 거산가 부부들의 숨겨진 이야기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장희진X김지훈, 송재희X임정은의 ‘화려한 웨딩화보’ 촬영은 지난 12월 27일 인천시 서구 연희동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네 배우는 소품에 필요한 웨딩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극 중 부부가 지니고 있는 이야기를 사진에 담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회의에 들어가는 열정적 진풍경을 보이면서
촬영이 시작되자 장희진, 김지훈은 첫 만남 이후 급속도로 이뤄진 결혼에 행복함을 감추지 못하는 부부의 모습을, 송재희, 임정은은 브로슈어를 통해 첫 만남을 갖고, 서로 마음은 묵살 당한 채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되는, 시작부터 불행한 부부의 모습을 완벽 재연하는 환상 호흡 자랑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