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필이 소집해제 소식을 직접 알렸다.
김필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편지를 남기며 팬들에 인사했다.
김필은 “약 2년이란 시간 동안 묵묵히, 든든히 기다려주신 덕분에 무사히 복무를 잘 마칠 수 있었어요. 여러분이 주신 큰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급하지 않되, 잘 정리해서 다시 무대에서 눈을 맞추고 함께 노래할 날을 기다리고, 기대하고 있을게요. 천천히 오래오래 만나요! 진심으로 고마워요”라는 내용의 편지로 소집해제 소감과, 복귀 소식을 알렸다.
김필은 건강상의 이유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고 2017년 1월 입소했다. 이후 약 2년 동안 대체 복무를 마친 김필은 이날 소집해제 소식을 직접 알렸다.
김필의 인사에 누리꾼들은 “필이 오빠가 돌아왔다”, “그 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푹 쉬고 건강 잘 챙기세요”, “이제 오빠 목소리 들을 수 있는 건가요”, “민간인 복귀 환영합니다”, “천천히 오래오래 만나요” 등 다
한편, 가수 김필은 2014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필은 이듬해 데뷔앨범 ‘필 프리(Feel Free)’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시작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김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