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본명 문준원, 32)이 현역 만기 전역한다.
주원은 오늘(5일) 강원도 철원군 백골부대에서 약 2년간의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주원은 지난 2017년 5월 자원 입대해 백골부대에서 조교 생활을 해왔다. 화려한 연예인의 삶을 내려놓고 조교로 우수한 군 생활을 해온 주원은 이날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조용한 군생활을 해온 주원은 지난해 현충일 추념식 추념 공연 무대에 올라 누리꾼들을 반갑게 했다.
또 주원은 SNS를 통해 종종 자신의 근황을 알려왔다. 특히 전역을 약 한 달 앞둔 지난달 7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휴가, thanks fan”이라는 글과 함께 팬들이 보낸 편지 인증샷을 게재하며 팬
한편, 주원은 2010년 KBS2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악역 구마준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배우 강동원과 빅뱅 탑을 닮아 ‘강동탑’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던 주원은 ‘굿 닥터’, ‘각시탈’ 등의 드라마에서 열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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