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왜그래 풍상씨’ 이창엽과 기은세가 오늘(6일) 재회한다. 눈물 어린 화해의 포옹을 나눈 두 사람은 달콤한 파스타 데이트를 즐기며 선남선녀 비주얼을 폭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한다.
KBS2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6일 우여곡절 끝에 재회한 막내 외상(이창엽 분)과 조영필(기은세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유준상 분)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재밌고 뭉클하게 그려내며 인생 가족 드라마란 호평 속에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먼저 외상이 눈물이 그렁그렁한 영필을 껴안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포옹 후 영필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그의 모습은 사랑에 푹 빠진 남자의 모습 그 자체여서 심쿵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이뤄질 듯 이뤄지지 않는 사랑으로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재회 현장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외상은 갑작스러운 한심란(천이슬 분)의 임신 소식으로 인한 충격으로 영필을 멀리했다. 이를 알 리 없는 영필은 자신에게 돈 5천만 원을 요구하는 외상의 모습에 크게 실망하고 돌아섰다.
다시 만난 외상과 영필이 사랑을 꽃피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서로에게 파스타를 먹여주며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
‘왜그래 풍상씨’ 측은 “오늘(6일) 외상과 영필이 재회한다”면서 “외상은 과연 언제까지 심란의 존재를 숨기고 자신 인생의 유일한 사랑 영필과 행복할 수 있을지 그의 사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오늘(6일) 오후 10시에 17-1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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