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투병, 최준희 루푸스병 고백…“꼭 치유되길” 응원 봇물

↑ 故 최진실 딸 투병 최준희 루푸스병 고백 사진=최준희 유튜브 방송 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루푸스병 투병 중임을 고백했다.

최준희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최근 두 달 동안 루푸스에 걸려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제는 조금 나아져서 어제(9일) 퇴원했다”며 근황을 밝혔다.

이어 그는 “몸이 퉁퉁 부어서 걸어 다닐 수가 없었다. 체중이 1-2주 만에 10kg이 늘었고 다리에 물이 차 무거워서 휠체어를 타고 다녔다”면서 “제가 살 찐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부은 거다. 빨리 완치해서 일상생활 관련한 영상과 글을 많이 올리겠다”고 말했다.

영상 말미 최준희는 “사실 10달 째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다. 남자친구를 모티브로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많다”며 연애 사실도 깜짝 고백했다.

최준희가 앓고 있는 루푸스병은 면역계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 질환이다. 최준희는 “몸에 홍반이 생기고 피부가 뜯어져 나간다. 마치 괴물 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치유 잘 되었으면 좋겠다”, “부디 행복하길 바랍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길 빌어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는 등 최준희를 향한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