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첫 앨범부터 완성도↑…매력이 ‘배로 두 배로’ [M+핫데뷔]

↑ 배너 ‘배로 두 배로’ 뮤직비디오 화면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너가 ‘배로 두 배로’ 완벽한 모습으로 데뷔를 알렸다.

14일 정오 배너의 데뷔 앨범 ‘V’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배너의 첫 데뷔 앨범 ‘V’는 신인 그룹으로는 이례적인 정규앨범으로 Inst 트랙을 포함해 총 17트랙이 수록, 다채로운 곡으로 꽉 채워 넣었다.

이는 배너의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장을 열어놓은 것과 다름없어, 리스너들에게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코러스뿐만 아니라 콘셉트,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에 참여함으로써 ‘자체제작돌’의 면모를 발산했다.

타이틀곡 ‘배로 두 배로 (Better Do Better)’는 퓨처팝과 트로피컬 하우스가 크로스 오버된 장르의 곡으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두근대고 설레는 마음을 그녀에게 배로 두 배로 표현해 사랑을 얻겠다는 곡이다. 배너 태환, GON, Ahxian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배너는 청량함이 느껴지는 ‘배로 두 배로’를 데뷔곡으로 선택, 멤버들의 신인 패기가 돋보이도록 했다. ‘배로 두 배로’는 비글미 넘치는 모습과 멤버들의 안무, 보컬 소화 능력을 보일 수 있는 구성인 만큼 대중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매력들을 곡 안에 모아놓았다.

첫 데뷔앨범부터 실력파 그룹임을 입증한 배너. ‘배로 두 배로’ 대중의 이목을 끌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