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 콤플렉스 이주우 사진=미스 콤플렉스 캡처 |
이주우는 지난 16일 첫 공개된 웹드라마 ‘미스 콤플렉스’(극본 강동희 홍지우/연출 강동희/제작 와이낫미디어)에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할 말 다 하는 당당한 걸크러시 캐릭터 ‘안두리’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이주우가 출연한 ‘미스 콤플렉스’는 한 집 살이 절친한 20대 세 여성 안두리, 고민제(이예림 분), 현지윤(전혜연 분)이 각기 다른 콤플렉스를 이겨나가는 얘기를 담는다.
1화에서 두리는 친구들과 홈 트레이닝을 하다, 지윤으로부터 추위 속에서도 치마를 입으라고 얘기한 남자친구에 대한 얘기를 듣자마자 “욕이네”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또 두리는 지윤이 남자친구를 두둔하자 “헛소리지. 걔 별로라고”라고 쐐기를 박기도 했다.
2화에서 두리는 남자친구에게 외모 뒷담화로 상처받고 슬퍼하는 지윤에게 “너 지금 화내도 돼. 너 가지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한테 화내도 돼”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또한 지윤의 남자친구가 있는 술자리에 모른 척 합석한 뒤, 그에게 “별로”라고 말하며 통쾌하게 복수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주우의 작품 속 발언에 속 시원하다는 반응과 더불어 맡은 캐릭터 변신에 잘 어울린다는 호평을 보냈다.
특히 이
이처럼 극중 인물들 사이 중심축을 담당할 만큼, 앞으로 남은 에피소드를 통해 보여줄 이주우표 두리의 맹활약에 더 큰 기대가 모아진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