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기상캐스터 박희원이 오늘(23일) 결혼한다.
박희원은 이날 서울 강남구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희원의 예비신랑은 5세 연상의 훈남 치과의사로,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했다.
박희원의 남자친구는 결혼생각이 없던 박희원을 바꿀 정도로 마음이 따뜻하고 평온한 사람이라고. 박희원의 남자친구는 박희원을 만난 지 3주 만에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희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박희원은 “눈이 그치고 여유가 생긴 오후에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이번 주말에 결혼합니다”라며 “평생 함께할 마음 따뜻한 동반자를 드디어 만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희원은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마음가짐으로 계속 기상 정보 전해드리겠다. 좋은 소식 축복해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박희원은 누리꾼들의 축하에 화답하면서도, 몇몇 악플러들에 일침을 가했다.
박희원은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직종에 대한 편견 때문인지 제 기사 베플은 ‘취집(취업+시집) 성공’ 이더군요. 앞으로 열심히
한편, 박희원은 2013년 미스코리아 강원 선 출신으로, 현재는 YTN 기상캐스터로 일하며 ‘박희원의 날씨브리핑’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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