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유니크한 음악세계에 눌러 담은 팬사랑…‘I Wanna Be’ [M+핫컴백]

↑ 샤이니 키 ‘I Wanna Be’ 사진=SM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김솔지 기자] 샤이니 키가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샤이니 키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I Wanna Be’(아이 워너 비)가 4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키의 이번 앨범은 기존 정규 1집에 타이틀 곡 ‘I Wanna Be’와 신곡 ‘Show Me’(쇼 미), 보너스 트랙 ‘Cold’(콜드)까지 3곡이 추가된 총 13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틀 곡 ‘I Wanna Be’는 중독적인 후렴구와 키의 개성 있는 보컬이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언제 어디서든 사랑하는 사람의 곁에 있고 싶다’는 등의 가사로, 팬들에게 진솔한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신곡 ‘Show Me’는 썸타는 상대의 솔직한 감정을 알고 싶은 마음을 직설적인 화법으로 그려낸 다이내믹한 분위기의 팝 록 장르 곡이며, SM ‘STATION’ 시즌 3를 통해 공개된 미디엄 템포의 감성적인 R&B 곡 ‘Cold’도 보너스 트랙으로 추가 수록되어 있다.

↑ 샤이니 키 ‘I Wanna Be’ 사진= ‘I Wanna Be’ 뮤직비디오 캡처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타이틀 곡 ‘I Wanna Be’ 뮤직비디오는 키의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다채로운 색감의 영상미는 곡의 청량한 분위기를 한껏 살려냈으며,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키와 피처링에 참여한 (여자)아이들 래퍼 소연의 개성 있는 보이스가 감각적인 조화를 이뤄 리스너들의 귀를 호강시킨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은 샤이니 멤버들 중 유니크한 매력을 자랑했던 키의 풍성해진 음악 세계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는 나아가 음악적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줄 키의 행보를 기대케 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