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은 신입생이 되고 싶은 대선배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오프닝에서 봄맞이 오리엔테이션의 분위기에 맞춰 신입생 패션을 소화했다.
하하는 신입생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두운 옷을 입고 왔다. 이에 멤버들은 어두침침하다며 그를 놀렸다. 지석진은 "너 스티브 잡스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이 하하를 놀리는데 동참하자 멤버들은 타깃을 지석진으로 옮겼다.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딱히 형도 신입생 같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석진은 "신입생은 다 체크 셔츠 아니냐"며 자신
멤버들은 자신들의 패션이 더 낫다며 논쟁을 벌였고, 결국 유재석은 "소민이가 그래도 제일 신입생 같이 입고 왔다"고 결론지었다. 전소민은 대학교 과잠을 입고 왔던 것. 자신의 패션을 칭찬하자 전소민은 한껏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솔직히 눈치 없이 MT 따라 온 대선배 같다"고 그녀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