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고 말해줘’…지친 마음 어루만져줄 장재인표 위로송 [M+핫컴백]

↑ 장재인 ‘괜찮다고 말해줘’ 사진=뉴에라프로젝트(N.E.P)

[MBN스타 김솔지 기자] 가수 장재인이 포근한 감성을 담은 ‘괜찮다고 말해줘’로 돌아왔다.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장재인의 새 디지털 싱글 ‘괜찮다고 말해줘’가 발매됐다.

지난해 5월 발표한 싱글 ‘서울 느와르’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 ‘괜찮다고 말해줘’는 장재인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자신만의 감성을 오롯이 담아냈다.

장재인은 곡 작업에 앞서 사소한 문자 하나만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던 어느 날을 떠올렸고, 힘겨운 날 누군가의 ‘내 편’이 되어줄 수 있는 곡을 만들게 됐다.

여기에 장재인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음악 팬들의 귓가를 매료시킨다. 또한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기타 연주와 편곡에 참여해 곡의 분위기와 몰입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장재인은 그동안 개성 넘치는 음색과 독보적인 음악적 재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1년 정식 데뷔 앨범 ‘데이 브레이커(Day Breaker)’를 시작으로 ‘겨울밤’, ‘다른 누구도 아닌 너에게’, ‘여름밤’ 등 다수의 곡들을 발표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그는 최근 뉴에라프로젝트(N.E.P)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새 둥지를 틀고 새로운 출발을 알린 장재인은 신곡 ‘괜찮다고 말해줘’를 통해 또 한 번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