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3)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유) 율촌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다.
14일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강다니엘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율촌 염용표 변호사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강다니엘도 팬들에게 무척 죄송해하고 있으며, 조속히 분쟁을 종결지어 팬들에게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율촌은 대형 연예기획사 자문 및 소송 경험이 풍부한 곳으로 특히 엄용표 변호사는 스포츠엔터테인먼트분쟁 팀장 직책을 맡고 있다.
앞서 강다니엘은 최근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에 내용 증명을 보낸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강다니엘은 소속사에 계약 내용 일부를 수정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전속계약 해지
강다니엘은 지난 3일 LM엔터테인먼트 측과의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있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다음 날인 4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강다니엘은 “순수하게 저와 팬 여러분들을 위해 결정한 행동”이라면서 “믿어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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