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대표직을 맡았던 라멘집이 승리·유리홀딩스와 관계를 정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승리 라멘집’으로 알려진 아오리라멘 본사 아오리에프앤비 측은 14일 공식 SNS를 통해 “본사는 군 입대 문제로 이승현 (승리) 대표가 사임한 후 가맹점의 안정적인 영업을 위해 새로운 전문경영인을 영입하고, 지난 3월7일 가맹점주들과 대책 회의를 열고 1차적인 보상 방안을 제공했다. 사태 전개에 따라 추가적인 점주 보호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가맹점주 및 아오리라멘 브랜드 보호를 위해 승리, 유리홀딩스와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했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전문경영인을 영입하고 F&B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가맹점을 이끌 어 갈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와 회사 경영권 양도를 협의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오리라멘 국내 43개 매장 가맹점주가 모두 지인 및 가족의 가게가 아니고 극히 일부 일 뿐이며, 관련이 있는 일부 가맹점에서 이번 사태를 통한 피해가 다른 가맹점으로 커지지 않게 하기 위해 폐업
한편 해외 투자자 성접대 알선, 해외 원정 성매매 알선, 원정 도박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승리는 15일 오전 6시 20분께 16시간이 넘는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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