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의 참견’ 사진=KBS Joy ‘쇼핑의 참견’ 방송화면 캡처 |
지난 14일 첫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에서는 이상민, 민경훈, 황광희, 송해나, 지숙이 MC로 출격해 시청자들의 쇼핑 고민을 들어주며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는 여자친구 집에 처음 인사 갈 때 어떤 선물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남자의 사연이 도착했다. 이에 다섯 MC는 어머니 공략파와 아버지 공략파로 나뉘어 각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선물을 직접 준비하는 열정을 보였다.
특히 이상민은 결혼 승낙용 선물로 금 한 돈을 준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얇디얇은 손톱 같은 모양새에 MC들의 놀림을 한 몸에 받았다고. 사연자 역시 최악의 선물로 금 한 돈을 뽑아 더욱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요즘 한창 주목 받고 있는 핫한 아이템, 에어프라이어와 통회전 오븐을 고민하는 사연에서는 정확한 장단점을 비교하기 위해 양쪽 제품에 삼겹살을 구운 뒤 맛을 분석하기도 했다. 철저한 검증을 거친 후 생생하게 리뷰를 전달해 시청자들에게 유용한 팁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2030 여성들의 로망인 세계 3대 야경 프라하의 쇼핑 아이템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 돼 여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귀족들의 화장품인 아침 3분팩과 장미술 그리고 200년 명주까지 현지인이 직접 추천하는 아이템들을 아낌없이 쏟아 낸 것. ‘쇼핑의 참견’에서만 볼 수 있는 꿀팁들의 향연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첫 방송부터 차진 호흡을 보여준 MC들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예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해나와 지숙은 등장한 아이템들 하나하나에 격한 반응을 보이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렇듯 요즘 급부상하는 아이템을 비교 분석하거나 상황에 어울리는 아이템을 추천하는 등 쇼핑 관련 고민을 화끈하게 해결한 ‘쇼핑의 참견’은 첫 방송부터 쇼핑과 토크를 접목한 신개념 토크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