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Y’ 아내 살해 남편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방송화면 캡처 |
15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여수 선착장 추락사고에 대해 다뤘다.
이날 피의자 박씨에 대해 지인들은 “수갑이 있더라. 총도 있더라. 뭐하는 사람일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여수 오동도 사망 사건의 피의자로 의심을 받아 조사받았지만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났다. 금고털이 사건과 5, 6년 전 현금 지급기 절도사건 두 건만 혐의를 인정받아 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는 아내를 만나기 전 보험회사를 다녔다. 2015년 9월 보험설계사 일을 시작했는데, 보험설계에 맞춰가며 피해자를 만난 것.
박씨를 만나기 전 결혼한 상태였던 피해자 강순자(가명) 씨는 시댁과 남편에 이혼을 요구했고, 그는 이혼한 지 두 달도 안 돼 죽게 됐다.
강순자의 지인은 “강순자가 혼인신고를 했다는 거다. 어떻게 혼인신고를 빨리 하나 싶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피해자를 살해하기 금오도 섬에 들어와서 선착장에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 박씨는 아내 살인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