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지니캐스팅, CJ CGV |
18일 지니캐스팅 측은 “지난 9일 서울 송파와 압구정 CJ CGV를 시작으로 대전 가오점, 대구 한일점, 울산 삼산점, 부산 서면점 등 6개 CJ CGV 영화관에 셀프 오디션 부스 설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지니캐스팅은 이달 중 전국 48개의 CJ CGV 지점에 부스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CJ CGV 설치를 계기로 지니캐스팅 셀프 오디션 부스를 통해 예선 접수를 받고 있는 MBC플러스 오디션 프로그램 ‘지니 스테이지’(Gini Stage)의 참가 신청도 활성화될 계획이다.
성별과 나이, 장르를 뛰어넘은 전 국민 오디션을 콘셉트로, 오는 5월부터 MBC뮤직과 MBC드라마 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지니 스테이지’는 연습생 위주의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 피로감이 누적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있었던 이전 오디션 예선과 달리, 지니캐스팅 셀프 오디션 부스를 통해 대중의 참여 문턱을 크게 낮췄다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니캐스팅 관계자는 “전국 CJ CGV 영화관 입점을 계기로 지니캐스팅 이용고객은 물론 ‘지니 스테이지’ 오디션 참가자들에게도 보다 접근성이 좋아졌다”며 “올 상반기까지 CJ CGV 70개관을 비롯해 영화관, 쇼핑몰 등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300여 곳에 부스 설
MBC플러스 오디션 프로그램인 ‘지니 스테이지’는 이달로 1차 예선을 마치고, 4월 1일부터 30일간 진행되는 2차 예선을 시작한다. 2차 예선에선 지니캐스팅에서 촬영한 참가신청 동영상을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하고, 대중들의 투표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