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이번에는 '가왕' 조용필이다.
지난해 故 신해철 데뷔 30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 '신해철 데이'로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던 KBS 유튜브 채널 'Again 가요톱10'이 조용필로 돌아온다.
KBS는 조용필의 생일인 21일 'Again 가요톱10'에서 조용필 특집 라이브 '조용필 데이'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20세기 최고의 가수", "국내 음악계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조용필은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Atkins)로 데뷔했다.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단발머리', '킬리만자로의 표범', '모나리자' 등을 발표하며 선풍적 인기를 얻었고, KBS 방송가요대상 골든디스크상, 전국 PD 선정 최우수가수상, 한국방송대상 남자가수상 등을 휩쓸었다.
KBS는 "이번 특집은 ‘밤의 스타쇼’, ‘젊음의 대축제’, ‘쇼토요특급’, ‘조용필의 독립기념관 기공 전야제’ 등 그가 출연했던 14개 KBS 음악프로그램과 특집 프로그
'조용필 데이'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KBS 유튜브 채널 'Again 가요톱10'과 KBS 애플리케이션 'my K'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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