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미 ‘모두의 주방’ 사진=올리브 ‘모두의 주방’ 캡처 |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Olive 일요 예능프로그램 ‘모두의 주방’에서는 거미가 새로운 친구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주방 친구들 모두가 ‘거미 팬’이었다는 것. 거미는 첫 등장부터 친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남다른 팬미팅 분위기를 형성했다. 모두들 앞다투어 거미의 오랜 팬이라고 밝히며 평소 좋아하던 곡들을 거미에게 이야기하며 아낌없는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엘리야는 거미가 등장하자마자 눈을 떼지 못하며 실감 나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팬임을 밝혔고 이내 거미의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부끄러워하며 성덕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어 거미는 유창한 일본어로 사쿠라를 인사를 건넸다. 주위 사람들의 감탄 어린 눈길에 거미는 “잘하지 않고 잠깐 활동해서 그때 공부했다. 통역이 있는데 어지간하면 스스로 하려고 했다. 쿠라짱 보면서 그때 생각이 난다”고 말하며 유창한 외국어 실력의 비결을 전하며, 거미의 또 다른 매력을 안방극장에 전했다.
본격적으로 거미는 주방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출중한 요리 실력 또한 뽐냈다. 준비해온 싱싱한 전복과 낙지, 문어를 꺼내며 “고향인 전남 완도 금당도에서 유명한 재료들을 가져왔다”고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거미는 직접 해물을 손질하며 해물 샤브샤브와 문어숙회, 갈치속젓 김밥으로 요리 실력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다 함께 요리한 음식을 나눠먹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