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내가 사랑한 아리랑’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리는 뜻깊은 축제가 열린다.
2019년은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다. 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정확히 100년이 흐른 2019년 4월 11일 대한민국 혼을 담은 울림 ‘아리랑’을 새롭게, 다 함께 불러보는 공연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KBS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다.
앞서 ‘내가 사랑한 아리랑’ 측은 행사 개최와 함께 배우 문소리의 단독MC 확정 소식을 전하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대한민국 국민의 맥 ‘아리랑’을 통해 우리 민족의 역사와 혼을 되짚고, 2019년 대한민국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할 특별한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 것이다.
각종 포털 및 KBS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내가 사랑한 아리랑’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100년 전 이 땅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내던진 열사들의 비장한 모습으로 시작된 1차 티저 영상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한 민족, 100년의 희로애락을 함께 한 우리의 노래”라는 문구를 통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어 “우리의 노래 아리랑이 다시 태어난다”는 문구가 등장,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 들려줄 새롭고 깊은 울림의 아리랑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MC 문소리를 필두로 ‘내가 사랑한 아리랑’을 채워줄 출연진들의 모습이 연이어 등장해 기대를 더한다. 30초 가량의 영상을 가득 채우는 구슬프고도 묵직한 아리랑의 울림은 긴 여운을 남긴다.
30초 티저 영상만으로도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내가 사랑한 아리랑’. 제목처럼 ‘아리랑’을 매개로 장르 불문, 나이 불문 특별한
문화체육관광부와 KBS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KBS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집 '내가 사랑한 아리랑'은 4월 11일 KBS 홀에서 개최되며, 같은 날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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