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전부터 프로그램 화제성 조사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인기 돌풍을 예고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박진경 PD가 ‘마리텔 저택의 막내딸’로 합류한 아이즈원 안유진에 대해 분위기 메이커 역할과 예능감이 돋보여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새롭게 도입한 ‘기부금 모으기’를 통해 기존 예능과 다른 예능 작법과 재미로 다가가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오는 29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연출 박진경, 권해봄, 이하 ‘마리텔 V2’) 측은 프로그램 기획 의도와 ‘마리텔 저택의 막내딸’ 안유진의 역할, 그리고 관전 포인트 등을 담은 박진경 PD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스타들이 1인 방송을 하며 다양한 재미와 유익한 정보 제공으로 인기를 끌었던 ‘마리텔’은 지난 15일 트위치를 통한 ‘마리텔 V2’ 포문을 여는 첫 생방송을 진행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첫 방송을 하기도 전에 방송 프로그램 화제성 조사에서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마리텔 V2’에 대한 명불허전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박진경 PD는 공개된 인터뷰에서 “인터넷 기반의 1인 미디어가 4년 전의 첫 ‘마리텔’ 론칭 때보다 폭발적인 성장을 했다”면서 “대다수 시청자들에게도 이젠 더 이상 낯선 매체가 아닌만큼 생경한 느낌보다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마리텔 V2’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한 그는 “새로 등장한 기부 시스템 등 여전히 기존 예능과는 다른 작법과 재미로 다가가려고 한다”고 시즌 1과의 차별성을 설명했다. ‘마리텔 V2’는 출연자들간의 훈훈한 협동을 통해 기부금을 모을 예정이다.
‘마리텔 V2’는 스타들이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생방송 플랫폼으로 트위치를 선택했다. 박진경 PD는 트위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여러 인터넷 라이브 방송 플랫폼이 있지만 그 중에 가장 급성장한 플랫폼이고 방송 제작에 용이한 구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청자가 몇만 명이 되더라도 방 하나에 모여서 참여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라면서 “‘마리텔 1’에서는 소통의 도구가 채팅 하나였다면, ‘마리텔 V2’에서는 도네이션, 투표 기능 등 여러 새로운 방법의 소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박진경 PD는 전세계 사용자가 많은 트위치를 통해 외국인 팬들과의 소통이 가능하다면서 “글로벌 플랫폼이기 때문에 국경 없는 소통이 가능하여 실제로 셔누 씨 방에 여러 외국 팬들이 참여하여 생방송을 즐겼다”고 귀띔했다.
이번 ‘마리텔 V2’는 대세 아이돌 아이즈원의 안유진이 ‘마리텔 저택의 막내딸’로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박진경 PD는 “‘마리텔 1’이 2년반 가량 방송되면서 정말 많은 출연자가 거쳐갔었고 새로운 느낌으로 프로그램을 포장해 줄 수 있는 신선한 얼굴을 찾다가 발견했다”고 안유진을 섭외한 이유를 말했다.
그는 “’막내딸'이라는 발랄한 이미지에 걸맞으면서 프로그램 전체적인 콘셉트를 끌고 가는 진행력과 순발력을 갖춘 현 아이돌 중 보기 드문 인물로 판단했다”면서 “현재 가장 핫한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그 중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과 예능감을 돋보이며 앞으로도 활약이 기대되는 멤버”라고 기대했다.
‘마리텔 1’이 경쟁을 통한 순위 대결이었다면 이번 ‘마리텔 V2’는 출연자들간의 협동을 통해 기부금을 모아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는 구성이다.
박진경 PD는 “‘마리텔 1’의 무한 경쟁, 시청자 모으기 대결이 아닌 모든 출연자가 협동하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시스템”이라면서 “새로 도입된 ‘기부‘ 시스템은 이미 인터넷 방송에서는 널리 쓰이고 있는 것으로, 방송인을 후원하면서 동시에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이라고 기부 구성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재미있는 방송을 할수록 후원금이 더 빨리 쌓이게 되고 이를 모아서 전액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기부하게 된다”면서 “컴퓨터가 읽어주는 도네이션 메시지에 반응하고 목표 기부금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새로운 재미 포인트”라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마지막으로 박진경 PD는 “‘마리텔 1’이 밤 11시 20분에 시작하는 심야 방송이었다면 이번엔 금요일 밤 9시 50분이라는 좀 더 이른 시간에 방송한다”면서 “여러 TV 시청자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물론이고 ‘마리텔’만이 줄 수 있는 신선한 재미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오는 29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마리텔 V2’는 ‘마리텔 저택의 막내딸’ 안유진과 함께 김구라-박지원, 정형돈-김동현-조남진, 강부자-한준희-조우종, 몬스타엑스 셔누, 김풍 등이 출연한다.
이하 박진경 PD 일문일답 전문
Q. ‘마리텔 V2’의 기획의도가 무엇인지, 또 시즌1과의 차별점이 있다면?
A. 인터넷 기반의 1인 미디어가 4년 전의 첫 ‘마리텔’ 론칭 때보다 폭발적인 성장을 했습니다. 대다수 시청자들에게도 이젠 더 이상 낯선 매체가 아닌만큼 생경한 느낌보다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 등장한 기부 시스템 등 여전히 기존 예능과는 다른 작법과 재미로 다가가려고 합니다.
Q. 생방송 플랫폼으로 트위치를 선택한 이유는?
A. 여러 인터넷 라이브 방송 플랫폼이 있지만 그 중에 가장 급성장한 플랫폼이고 방송 제작에 용이한 구조라고 생각했습니다. 시청자가 몇만 명이 되더라도 방 하나에 모여서 참여 가능한 것이 큰 장점입니다. ‘마리텔 1’에서는 소통의 도구가 채팅 하나였다면, ‘마리텔 V2’에서는 도네이션, 투표 기능 등 여러 새로운 방법의 소통을 보여줄 것입니다. 또한 글로벌 플랫폼이기 때문에 국경 없는 소통이 가능하여 실제로 셔누 씨 방에 여러 외국 팬들이 참여하여 생방송을 즐겼습니다.
Q. 아이즈원 안유진이 ‘마리텔 저택의 막내딸’로 합류했는데 섭외한 이유가 있다면?
A. ‘마리텔 1’이 2년반 가량 방송되면서 정말 많은 출연자가 거쳐갔었고 새로운 느낌으로 프로그램을 포장해 줄 수 있는 신선한 얼굴을 찾다가 발견했습니다. ’막내딸'이라는 발랄한 이미지에 걸맞으면서 프로그램 전체적인 콘셉트를 끌고 가는 진행력과 순발력을 갖춘 현 아이돌 중 보기 드문 인물로 판단했습니다. 현재 가장 핫한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그 중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과 예능감을 돋보이며 앞으로도 활약이 기대되는 멤버입니다.
Q. ‘마리텔 V2’ 첫 방송의 관전 포인트는?
‘마리텔 1’의 무한 경쟁, 시청자 모으기 대결이 아닌 모든 출연자가 협동하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시스템입니다. 새로 도입된 ‘기부‘ 시스템은 이미 인터넷 방송에서는 널리 쓰이고 있는 것으로, 방송인을 후원하면서 동시에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입니다. 재미있는 방송을 할수록 후원금이 더 빨리 쌓이게 되고 이를 모아서 전액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기부하게 됩니다. 컴퓨터가 읽어주는 도네이션 메시지에 반응하고 목표 기부금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새로운 재미 포인트입니다.
Q. 마지막으로 시청자 분
A. ‘마리텔 1’이 밤 11시 20분에 시작하는 심야 방송이었다면 이번엔 금요일 밤 9시 50분이라는 좀 더 이른 시간에 방송합니다. 여러 TV 시청자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물론이고 ‘마리텔’만이 줄 수 있는 신선한 재미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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