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애플이 OTT 시장 개척에 나섰다.
애플 최고 경영자인 팀 쿡은 25일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 새로운 TV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TV와 자체 제작 프로그램인 애플TV플러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애플은 스마트 기기 등 하드웨어에 집중을 해왔다면 이번 발표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의 1인자는 넷플릭스. 아마존과 디즈니플러스 역시 스트리밍 시장에 뛰어들어 오는 9월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만큼 후발 주자인 셈이다.
이 가운데 애플의 강점은 역시나 많은 이용자를 가지고 있는 자사 제품이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애플 TV 앱 적용 기기와 연동이
또한 전 세계 100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내 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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