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이 현역 만기 제대한다.
임시완은 오늘(27일) 경기도 양주 2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식을 치르고 제대한다. 지난 2017년 7월 11일 훈련소에 입소, 군 복무를 시작한 임시완이 약 20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것. 전역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오전 9시 감악산회관에서 전역 신고식을 가지고 팬들과 취재진에 인사를 할 예정이다.
임시완이 소속사 플럼액터스는 26일 "당일 신병 수료식도 함께 진행되는 관계로 참석하는 병사들과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따로 마련된 곳에서 전역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고 비공개로 전역식을 치르는 이유를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또 "전역하기까지 응원을 보내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린다”면서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임시완 배우에게 많은 격려와 사랑 부탁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신병교육대 조교로 군 생활을 마친 임시완은 올해 하반기 첫 방송 될 예정인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상경한 시골 청년이 고시원에 살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다. '트랩'에 이어 OCN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두 번째 프로젝트인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임시완이 얼마나 더 성숙한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임시완은 지난 2010년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해 '해를 품은 달', '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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