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구잘(34)이 입담을 뽐낸 가운데 구잘이 누구인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나 한국 산다'특집으로 꾸며져 구잘 투르수노바, 로버트 할리, 샘 해밍턴, 조시 캐럿, 안젤리나 다닐로바, 조나단 토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5년째 한국살이 중인 구잘은 지난 2012년 귀화했다고 밝히며 “이제 법적으로 한국 사람이다. 이름이 너무 길어 불편해 개명을 고민 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2008년 방송된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우즈벡 김태희'라는 별명을 얻는 등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던 구잘은 이날 역시 미모를 뽐냈고 방송이 전파를 탄 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
구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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