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신개념 편집 개그가 ‘개그콘서트’를 휩쓴다.
31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새 코너 ‘악마의 편집’을 통해 신선함 200%의 편집 개그가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한다.
‘악마의 편집’은 다채로운 평범한 상황들을 여러 기법으로 편집해 180도 달라진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참신한 웃음을 전하는 코너다. 특히 든든한 선배라인 송준근, 박소라부터 아이디어 뱅크 후배라인 송준석, 송재인, 심문규, 박대승까지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는 개그맨들이 뭉쳐 보는 이들에게 빅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는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편집 기법을 선보임은 물론 각 멤버들이 펼치는 차진 콩트 연기, 다양한 볼거리가 수 많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편집 때문에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어 관객들의 허를 찌르는 웃음을 전했다고 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녹화를 마친 멤버들은 코너에 대해 “인터넷에서 많은 이슈가 됐던 소재인만큼 많은 분들이 공감하면서 보실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며 “예상치 못한 편집 기법 같은 것들을 코너에 녹여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악마의 편집’ 짤들 보다 훨씬 더 재밌는 짤을 저희가 만들어 드리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불태우기도 했다.
더불어 송준근은 “개콘에 새 코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번 코너 역시 후배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시청자분들께 젊은 개그를
이처럼 믿고 보는 선후배 조합으로 끈끈한 팀워크와 신선한 웃음을 전할 새로운 코너 ‘악마의 편집’은 31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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