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V2' 박진경 PD가 선배 김태호 PD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마리텔V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진경PD, 권해봄PD, 김구라, 아이즈원 안유진이 참석했다.
박진경 PD는 "김태호 PD가 준비하고 있는 신작 프로그램을 들고 나온다. 박진경 PD와 김태호 PD가 MBC 예능국을 이끌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는 말에 "김태호 선배는 예능 본부에서는 태호신(神)이라고 (한다). 저와 이름을 같이 올릴 수 없는, 같이 올리면 안되는 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호의) 신작은 잘 될 거다. 저희나 잘 돼야 한다. 저희는 불안하니까 저희부터 잘 되고. 그쪽은 (말하지 않아도) 잘 될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6월 종영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백종원을 비롯해 예정화, 이은결, 차홍 등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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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