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前 주한 미국대사가 피습사건 당시를 회상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미쓰코리아'에서는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가 피습 사건 당시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크 리퍼트는 “끔찍한 순간이었지만 사건 후 병원 밖에 머무르며 응원을 보내준 수많은 사람들, 한국인의 정을 느꼈던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놀라운 사실은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이 그 일을 잊지 않는 것”이라며 “한국에서 택시기사님이 절 알아보시고 '당신에게는 돈을 받지 않겠다'고 하더라. 누군가는 미안하다고 상처를 어루만져 주기도 했다. 내겐 뜻 깊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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