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걱정, 날 지배하게 두고 싶지 않다”(사람이 좋다)

↑ 정태호 행복론 사진=사람이 좋다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사람이 좋다’ 개그맨 정태호가 희망에 대해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맨 정태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정태호는 “너무 행복하다. 최근에 가자 많이 하는 소리가 ‘내 행복지수 가장 높을 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말을 아내한테 했다가 혼날 뻔했는데, 일상은 고민스럽고 걱정이 있긴 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 걱정이 나를 지배하게 두고 싶지는 않다. 건강한 사람이고 싶고 따뜻한 사람이고 싶다”라며 희망했다.

특히 정태호는 행복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며 “그걸 하기 위한 과정에 있는 사람인 것 같다. 같이 행복을 함께 공유하고 동참하면 더 재밌고 그랬으면 좋겠다. 그럼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