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저스틴 비버(25)가 만우절 도를 넘는 장난으로 논란이 불거지자 사과문을 올렸다.
저스틴 비버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농담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만우절 농담이었다"면서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사람들을 불쾌하게 할 생각은 없었다. 내가 아는 많은 사람들은 만우절에 부모님에게 임신했다고 장난을 친다. 어쨌든 사과하고 기분 상한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나는 장난 때문에 누구도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떤 사람은 웃었을지라도 기분이 상한 사람들도 있다. 진심으로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약 1시간 뒤 "만우절 거짓말이었다"는 글과 함께 강아지를 합성한 초음파 사진을 게재해 만우절 장난이었다고 실토했고, 누리꾼들은 그의 철없는 만우절 장난을 맹비난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팝가수 셀레나 고메즈와 지난 2011년 교제를 시작, 결별과 재결합을 수없이 반복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나 결국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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