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위는?` 이상우, 1991년 돌아가 현진영·김지연·김민우와 1위 가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이상우가 현진영, 김지연, 김민우 등과 현재 1위를 두고 경쟁한다.
오늘(5일) 방송되는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이하 ‘지금 1위는?’)은 1991년으로 다시한번 돌아가 당대를 사로잡았던 명곡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번 ‘1위 가수’로는 91년을 휩쓸었던 명품 발라더 이상우가 출연한다. 그는 1991년 14번의 1위를 기록한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으로 당시 아쉽게 1위를 못했던 ‘도전 가수’들과 2019년 1위를 두고 다시 경쟁할 예정이다.
이상우에게 발칙한 도전장을 내민 ‘도전 가수’로는 해바라기 이주호, 김지연, 김민우, 015B 장호일, 현진영이 등장한다. 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해바라기 이주호가 “이경규씨는 진짜 영혼이 맑다”라며 과거 친분을 드러내자 이경규가 “난 나의 과거를 알고 있는 사람이 나오면 진땀이 난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불어 반가운 얼굴 김지연, 김민우는 남다른 출연 계기를 드러내며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할 것으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이날 ‘도전 가수’의 짝꿍으로는 위너의 강승윤, 존박, 케이시 & 래퍼 자이언트핑크, 우주소녀 연정을 비롯해 다시 한번 ‘지금 1위는?’에 도전하는 펜타곤 후이&진호가 출연한다. 특히, 존박은 자신 때문에 섭외에 응했다는 김지연의 말에 “저도 ‘찬바람이 불면’을 꼭 부르고 싶었는데 정말 영광이다”라며 화답했다. 김지연이 “제가 1위를 못해봤어요”라고 토로하자 존박 또한 “저도 2위 밖에 못해봤어요. 오늘 가능할 거 같죠?”라고 응하며 1위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과연 이상우는 2019년에도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 지 오늘(5일) 오후 8시 30분에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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