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과 미국 뮤지션 할시(Halsey, 25)의 컬래버레이션 곡 티저가 공개되자 할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8일 공식 홈페이지와 팬카페, SNS 등을 통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방탄소년단과 할시의 모습이 함께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2015년 데뷔한 할시는 자신의 앨범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는 싱어송라이터로 데뷔 앨범이 100만장 넘게 팔리는 등 인기를 얻었다. 특히 2016년 피처링을 맡은 EDM 남성듀오 체인스모커스의 곡 'Closer(클로저)'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차트 1위에 12주 연속 오르며 화제가 됐다. 또 2017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댄스/일렉트로닉 송 부문과 톱 컬래버레이션, 톱 핫 100 송 부문을 수상하는 등 실력과 인기를 인정받았다.
할시는 독특한 음색에 몽환적이며 뛰어난 음악실력으로 팝 시장에 새로운 돌풍으로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 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 'SNL'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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