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가기 싫어` 소주연 "직장 생활 2년 경험, 연기 도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회사 가기 싫어’ 소주연이 실제 직장 생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KBS2 새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극본 박소영 강원영, 연출 조나은 서주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나은 PD를 비롯해 배우 김동완 한수연 소주연 김관수 김중돈 김국희가 참석했다.
소주연은 “직장 생활을 2년 정도 하고 데뷔를 해서 경험이 있었다. 1년 전에 오피스 웹드라마를 했다. 이런 경험이 있어서 이 드라마를 만나면서 연기하는 게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캐릭터가 연기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라고 느껴서 주변 친구 이야기들을 듣고 캐릭터가 영감을 받은 게 제가 식당을 갔는데 식당 종업원들 대화를 듣고 캐릭터를 잡아서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가기 싫어’는 회사 가기 싫은 사람들의 아주 사소하고도 위대한 이야기를 그린 이 시대의 평범한 직장인들을 위한 초밀착 리얼 오피스 드라마로 9일 오후 11시 1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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