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미달이' 시절 아파트를 산 인기와 성형 재건수술에 대해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이순재, 신구, 채수빈, 김성은이 출연했다.
이날 김성은은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아역 미달이로 출연했을 당시 인기를 회상하며 "어디를 다닐 수가 없었다. 지방 팬 사인회를 진짜 많이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인기로) 광고만 30여 편 찍었다. 그걸로 아파트도 사고, 아버지 사업에 도움도 되고, 저도 그 돈으로 유학 다녀왔다. 8살에 아파트를 산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성은은 또 성형수술과 재건수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김성은은 "2010년에 영화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성형수술을 하는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왔다. 성형수술을 택했다”고 말했다. 성형수술로 포기한 영화가 745만 관객을 동원한 '써니'였다.
김성은은 "미달이가 이쁜 얼굴도 아니었고, 자라서도 그리 이쁜 얼굴이 아니었다. 예뻐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수술을 결심했던 계기를 말했다. 이어 "결국에는 넣었던 보형물들을 다 뺐다. 부작용도 있었다. 윤곽 같은 경우도 예전
한편, 김성은은 지난 2017년 유튜브 채널 '라라쇼'를 개설하며 유튜버로 변신했다. 김성은은 유튜브를 통해 뷰티 팁과 일상을 공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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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