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인 라이브’ 박준형 하하 입장차 사진=채널A ‘지구인 라이브’ |
3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지구인 라이브’ 6회 여행 테마는 ‘결혼은 미(美)친 짓이다’다. 지구인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들의 나라가 지닌 결혼 풍습, 육아 문화, 신혼여행지 체험 후기를 소개한다.
터키, 일본,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구인 크리에이터들은 예비 신랑이 소금 넣은 커피를 먹어야 하는 이유, 무게가 무려 40kg에 달하는 웨딩드레스 등 상상을 초월하는 결혼 문화를 소개해 MC들을 놀라게 만든다.
다산을 장려하기 위한 핀란드 정부의 ‘스페셜 기프트’가 등장하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예비 다둥이 아빠인 하하는 기립 박수까지 보냈다고 해 과연 스페셜 기프트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하하와 박준형은 귀여운 아기가 등장하는 영상이 나오자 광대 승천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자식 바보’ 아빠들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낸다. 두 사람의 끊임없는 자식 자랑에 이상민은 “
특히 평소 ‘딸 바보’로 소문난 박준형이 둘째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을 받자 셋째 아이 출산을 기다리는 하하와 그의 의견이 엇갈리기도 해 이들이 펼칠 설전에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