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아나운서가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스페셜 DJ로 나선 첫날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는 장성규 전 JTBC 아나운서가 휴가를 간 김제동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나서, 수요일 코너 고정게스트 신우식 스타일리스트와 호흡을 맞췄다.
장성규는 "연차 내고 휴가 떠난 김제동을 대신해 3일간 DJ를 하게 된 전 아나운서 장성규”라고 소개했다. 이어 “MBC에 오니 신기하고 떨린다. 사실 아나운서 준비생 시절부터 꿈이 라디오 DJ였다. 그 꿈이 이뤄지는 날이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날 장성규는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평소 장성규와 절친한 사이인 신우식 스타일리스트가 "얼굴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 어떻게 (살을) 뺐냐"고 묻자 장성규는 "한약으로 뺐다"고 답했다. 장성규의 대답에 신우식은 "저도 빠지지 않았냐. 아파서 10kg 빠졌다. 살은 뺐는데 건강을 잃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성규는 김제동을 대신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의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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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