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가 영화 '배심원들' 공약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영화 '배심원들' 주연 배우 문소리, 박형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소리는 "200만 관객이 넘으면 박형식 씨가 서프라이즈를 준비할 것이다. 300만 관객이 넘으면 저와 조한철 씨가 준비하기로 했다"고 공약을 밝혔다. 이어 "모두 조한철 씨가 저지른 일”이라며 공약을 내건 사람이 조한철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형식은 "(조한철이) 배심원장 역할이었다. 모든 질문이 배심원장에게 갔다"며 ”저희와 상의 없이 정하셨다”고 100만 단위로 공약을 내건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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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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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