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정미애 “육아→꿈 도전, 힘들었지만 남편·부모님 덕분에 가능했다”

↑ ‘미스트롯’ 정미애 사진=‘미스트롯’ 방송 캡처

‘미스트롯’ 정미애가 꿈에 도전할 수 있게 도와준 남편과 부모님에 감사함을 전했다.

16일 오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전국투어 효 콘서트가 생중계됐다.

2위를 기록한 정미애는 무대에 올라 ‘수은등’을 열창했다. ‘수은등’은 정미애가 레전드 미션 무대에서 불러 1라운드 1위에 등극한 곡이다.

노래를 마친 정미애는 “여기 오늘 오신 분들 중에 저희 부모님 같으신 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사실 제가 육아를 하면서 꿈에 도전하다 보니까 많이 힘들고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제 남편과 부모님 덕분이다. 덕분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면서 “그래서 제가 준비해봤다. 여기 계신 부모님들을 위해 신나는 노래 준비했다. 다 같이 불러 달라”고 떼창을 유도했다.

이어진 무대는 ‘달타령’이었다. 정미애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객석의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미스트롯’ 전국투어 효 콘서트는 지난 5월 4일 서울을 시작으로 8월 17일 제주까지 이어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