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42)이 17세 연하 조은정(25) 아나운서와 핑크빛 열애 중이다.
소지섭 소속사 51K 관계자는 1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소지섭이 조은정 아나운서와 열애 중인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며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난해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할 당시 처음 만났다. 이후 지인과의 모임에서 재회한 이들은 연인 사이로 발전, 약 1년간 열애 중이다.
조은정은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 출신으로 2014년 게임 전문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 방송가에 입문했다. 게임 마니아들 사이 '롤여신'으로 통하는 그는 지난해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다음은 소지섭 조은정 열애 관련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소지섭씨 소속사 51k 입니다.
금일 보도된 배우 소지섭씨의 열애 기사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현재 소지섭씨는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두 사람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 왔습
다만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입니다.
더 이상의 추측 보도나 과잉 취재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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