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워너원 출신 박지훈 팬들이 박지훈의 생일을 축하하며 맑은 공기를 나눌 숲 조성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박지훈 네이버 팬카페 '형광길만 걷지훈' 측은 22일 매일경제 스사투데이에 "5월 29일 박지훈 군의 생일을 기념하며, 서울숲의 '박지훈 숲' 조성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알려왔다.
팬카페 관계자는 "지난 4월 환경부 기후변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지훈 군과 함께하는 마음을 담아, 앞으로의 모든 활동을 응원하며 팬카페 회원들과 함께 기부서포트를 진행했다'고 숲 조성에 기부한 취지를 밝혔다.
박지훈을 한결같이 응원해온 '형광길만걷지훈'은 2017년 7월부터 지금까지 데뷔, 졸업, 생일 등 기념일 마다 기부서포트를 진행하여 지금까지 7000여만원 이상을 기부했다. 서울대 어린이병원,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중앙대 신생아생명지원사업 등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 나눔을 비롯해 박지훈의 모교 서울공연예술고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곳에 사랑을 나눠 왔다.
박지훈은 2007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시즌2'가 배출한 대표 스타. 11인의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활동을 마친 후 지난 3월 솔로앨범을 발매했다. 오는 9월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에 출연, '연기돌'로 나선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네이버 박지훈 팬카페 '형광길만걷지훈'[ⓒ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