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 “이은혜와 결혼, ‘이 여자다’ 싶은 생각에 고민 없었다”

↑ 노지훈 이은혜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가수 노지훈이 이은혜와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노지훈의 싱글 앨범 ‘손가락하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노지훈은 지난해 레이싱모델 이은혜와 결혼한 소감으로 “동료들에 비하면 빨리 결혼한 편이다. 사랑이 우선이라 결혼을 하게 됐다. 고민이 없었다”면서 “아내를 만나고 ‘이 여자다’ 싶은 느낌이 와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집에 귀가하면 아기랑 아내가 있다 보니까, 얼굴 보면 그 전에 밖에서 힘들었던 일들이 다 녹아들더라”라면서 애정을 보였다.

또한 “결혼을 하면서 많이 바뀐 것 같다. 인생이나 무대에 대한 책임감도 생겼다. 트로트에서는 첫걸음마를 떼는 단계인데, 무대에 많이 서고 싶었다”면서 “트로트에 도전하면서 절대 가볍게 하지 않을 거고, 진중한 마음으로 오래 한다는 생각으로 노래하는 트로트 가수 노지훈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노지훈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손가락하트’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노지훈의 싱글 앨범 타이틀곡 ‘손가락하트’는 신나는 라틴 리듬에 락적인 요소가 결합된 새로운 느낌의 라틴 트로트곡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